서 적 l Books/경영 4

스켑틱 - 회의주의자의 사고법

소감 세상에는 달변가들이 많다. 때문에 저사람이 말하는 내용이 단순히 말을 잘해서 솔깃한지 근거가 타당한 것인지, 분석하는 과정을 패싱한 채 발언의 신뢰성을 판단해버려는 경우가 잦다. 유사과학, 대체의학, 초자연적현상 등 무엇인가 타당하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상대방이 그런 주장을 해올 때, 뚜렷한 반박이 어렵다면 스켑틱은 좋은 수단이 된다. 회의주의자의 사고법은 분명한 기준을 통해 어떤 주장이 과학적인지 판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회의주자들은 확신을 최대한 미루고 끊임없는 합리적 의심을 통해 세상을 바라 보며 이를 통해 합리적인 인간으로 거듭날수 있다. 스니펫 과학 과학은 실재를 묘사하고 밝히는, 인류 역사에 지금까지 존재한 도구 중 가장 뛰어난 도구이다. 과학적 관찰 결과는 어떤 이론이나 가설, 모델을 검..

룬샷

Summary 물리학자 출신답게 룬샷이라는 개념과 수학공식을 활용한 모델을 구현한 것은 흥미로웠다. 자칫뻔할 수 있는 자기계발서 이지만, 풍부하 사례를 더한 것도 수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이야기를 전개함에 있어 실패사례를 분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긍정적 사례만을 나열한 경우, 분석 결과인 속성이 긍정적 결과를 가져온 것인지, 아니면 긍정적 결과를 가져온 사례에서 우연히 해당 속성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인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snippets 1부. 우연의 설계자들 우연의 설계자들은 한 룬샷을 열렬히 지지하기보다는 많은 룬샷을 육성할 수 있는 뛰어난 구조를 만든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구조에는 공통된 원칙이 있다. 부시-베일의 법칙의 키는 상태들(룬샷을 만들어 내는 그룹과 프랜차이즈..

세계시장을 주도할 크로스 테크놀로지 100

새로운 기술은 우리의 생활이나 산업을 얼마만큼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꿔줄까? 오래되었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전적 담론이다. 그에 대한 나의 결론은 확고하다. 개별 기술을 보아야한다는 것이다. 개별 기술의 득과 실을 판단하고, 인류에게 득이 되는 기술을 개발/장려하는 것이 앞선 해묵은 담론에 대한 개인적 결론이다. 그럼 개별 기술의 현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나와 같은 비전공자로서는 책과 인터넷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 중 고르고 고른 책이 바로 이 ‘세계시장을 주도할 크로스 테크놀로지 100’이다. 100가지 유망한 기술에 대해 생각보다 구체적인 설명이 들어가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본 도서의 경우, 기술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모아놓은 것이기 때문에 소제목 그 자체가 훌륭한 요약이 된다. 1장...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왜 이 책을 읽었는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팀의 발전, 개인의 합보다 큰 팀에 대한 부러움 등의 감정을 항상 가지고 지냈다. 그러한 궁금증을 품고 지내는 도중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그 부러움을 내재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힌트를 주었다. 특히,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주어 현실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힌트를 준다는 점이 크게 마음에 들었다. 도서의 목차 1. 나는 이곳에서 안전한가 1) 꿀사과 vs 독사과 가. 독사과 실험 : 무엇이 균형을 만드는가? 나. 가족 같은 분위기의 비밀 다. 심리적 안전의 원천, 소속신호 라. 신호 안에 답이 있다. 2) 우리는 서로 이어져 있다. 가. 구글은 어떻게 업계의 거인을 쓰러트렸나. 나. 두뇌 속 안전 모드를 켜라 다. 크리스마스의 정전 협정 라. 모든 것을 바꾼..